대방건설, ‘의정부우정 A-3BL 아파트 3공구’ 수주… 공공주택 공급 확대

글로벌 |이재수 |입력
대방건설 마곡사옥
대방건설 마곡사옥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대방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의정부우정 A-3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공분양주택 사업으로, 총 대지면적 약 3만2400㎡ 부지에 지하 1층에서 지상 최고 29층, 총 9개 동 64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계약 금액은 약 1295억 원이며, 공사 기간은 2025년 6월부터 2028년 1월까지다.

대방건설은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된 입찰에서 54개 경쟁사와 치열한 경쟁 끝에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 역량을 인정받아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당사의 품질 중심 기술력과 시공 역량이공공 부문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단순한 주택건설을 넘어, 의정부 지역에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공공주택의 품질 수준을 한 단계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방건설은 공공 및 도시정비 부문으로 사업 영포트폴리오 다변화 하며 성장기반을 구축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송산그린시티 남측지구 2단계 조경공사’를 수주했으며, 4월에는 정비사업본부 출범 이후 첫 도시정비 사업 수주에도 성공했다.

특히 부산 지역에서는 △일동파크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  △정남아파트 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  △덕천동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3개 단지, 466세대 규모의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돼 통합 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방건설은 지난해 고양장항, 울산2지구 등에서 조경 및 기반시설 공사를 수주하며 하수도, 도로 등 인프라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하는 등 공공사업 전반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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