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메리츠금융지주가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2025 회기 주주환원이 시작됐다.
메리츠금융지주는 26일 정기주주총회가 끝난 뒤 이사회를 열고 55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키로 결의했다.
한국투자증권에서 오는 26일부터 내년 3월25일까지 1년 동안 운용한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이번 신탁계약은 2025 회계연도 주주환원정책 이행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취득하는 자기주식은 추후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사회에 참석한 이동진 부사장은 "지난 2월 말 기준 선행 PER은 8.58배로 자사주 매입소각 수익률은 11.65%로 회사의 요구수익률(CoE) 10%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자사주 매입 중심의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주환원 실행금액은 자사주 취득 관련한 신탁계약 체결 금액 및 현금배당의 합으로 구성되며 신탁계약체결 이후 향후 추가신탁계약 및 현금배당 결정 등을 고려, 연결당기순이익 50%의 올해 주주환원정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메리츠금융지주의 주주환원정책은 3월 정기주주총회를 기준으로 실행된다. 이에 따라 내년 정기주주총회 직전까지 연결당기순이익의 50%를 올해 주주환원에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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