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이석현 부사장 단독대표 체제로

경제·금융 |입력
이석현 현대해상 차기 대표 [출처: 현대해상]
이석현 현대해상 차기 대표 [출처: 현대해상]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현대해상이 투톱 각자대표 체제에서 단독 대표체제로 전환했다. 3월 주주총회에서 조용일·이성재 대표 후임으로 이석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그동안 현대해상은 이철영·박찬종 대표에서 조용일·이성재 대표로 이어지는 투톱 체제로 경영해왔다. 

현대해상화재보험은 21일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석현 신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황인관 자산운용부문장(부사장)도 사내이사로 새로 선임했다. 임기는 모두 3년이다.

이날 사외이사로 금융감독원 출신 도효정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를 신규 선임하고, 장봉규 포항공과대학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를 재선임했다. 도효정 이사는 감사위원도 맡았다. 역시 임기는 3년이다.

같은 날 이사회에서 정몽윤 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재선임했다.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이 아닐 경우 선임하는 '선임 사외이사'로 장봉규 이사를 의결했다. 모두 임기는 1년이다.

현대해상은 같은 날 이석현 CPC전략부문장을 부사장으로 승진 인사했다. 이석현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3년 현대해상에 입사했다. 경영기획본부장, 자동차보험부문장, CPC(고객·상품·채널)전략부문장을 두루 경험했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조원대 순이익을 달성했지만, 보험금 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잠정치가 작년 말 금융당국의 킥스 권고치 150%를 겨우 넘긴 155.8%에 그쳤다. 현대해상은 외부 컨설팅까지 맡기며 자본력 제고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 상황이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