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끝나면 '얼죽신' 찾는다...하반기 눈길 끄는 분양 단지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투시도 (사진제공. 두산건설)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얼어 죽어도 신축(얼죽신)’이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새아파트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최근 1년 동안 서울의 신축 아파트 가격상승률은 구축 아파트의 7배에 달할 정도로 같은 생활권에서도 입주 연차에 따라 매매가격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 분양시장에는 구축 아파트가 많은 지역에서 분양에 나선 아파트 단지와 대형 건설사 브랜드가 대거 신규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청약 수요자들의 잰걸음이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신천동에서 신규 분양 단지가 나온다. 아파트 매매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강남4구에 서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인 만큼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고된다.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은 다음 달 송파구 신천동 20-4번지 일원 잠실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35층 23개 동, 총 2678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이 중 589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2호선 잠실나루역, 9호선 한성백제역 이용이 가능하다. 잠실초, 방이중, 잠실고 등이 인접해 있으며 롯데백화점, 롯데월드몰, 올림픽공원과도 가깝다.

인천광역시에서는 10년 이상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부평구 삼산동 일원에서 신규 분양 단지가 나온다. 특히 이 지역은 입주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84.6%에 달하는 만큼 ‘얼죽신’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건설은 내달 부평구 삼산동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500세대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0~63㎡ 141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도보 통학권에 초·중학교가 있고, 고등학교도 반경 1km대 거리에 있다. 삼산동과 상동 학원가 이용도 가능해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GTX-B노선(예정), D·E노선(계획) 및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예정), 대장홍대선(예정) 등 교통호재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경기도에서는 재건축 정비사업이 추진 중인 과천시에서 신규 분양 단지가 나온다. 현재 추진 중인 주공4, 5, 8ㆍ9, 10단지, 주암장군마을 중 주공4단지의 분양이 시작된다.

GS건설은 9월,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프레스티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11개 동, 총 1,445세대 중 전용면적 49~99㎡ 287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서울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과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교통망 이용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문원초, 문원중,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투시도 (사진제공. 한양)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투시도 (사진제공. 한양)

지방에서는 올해(1~8월 기준)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신규 분양이 나온다. 전주시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만큼 아파트 입성을 놓쳤던 수요자의 관심 집중이 예상된다.

한양은 전주시 에코시티 주상3블록에 짓는 주거형 오피스텔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을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48층, 전용면적 84㎡ 총 126실로 공급된다. 에코시티 내 추가로 예정된 민간 분양 단지 공급이 없는 만큼 에코시티에 입성할 수 있는 마지막 단지로 평가받는다. 

부산광역시에서는 대형 건설사의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한 아파트가 공급된다. SK에코플랜트는 9월 중 수영구 광안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드파인 광안’을 분양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가 2022년 론칭한 브랜드 ‘드파인’이 최초로 적용된 신규 분양 단지로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 동, 총 1233세대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6~115㎡ 567세대로 구성된다. 부산 지하철 2호선 광안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호아모, 수영중, 동아중 등을 비롯해 남천동 학원가도 자리 잡고 있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벡스코, 홈플러스와 코스트코, 스포츠문화타운 등도 가깝다.

롯데건설은 해운대구 재송동 한진CY부지를 개발해 짓는 ‘센텀 르엘 웨이브시티’의 분양을 준비중이다. 지하 6층~지상 67층 7개 동, 총 2076세대로 지어지며 비수도권에 최초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을 적용했다. 동해선 재송역, 수영강변대로, 해운대로 등 교통망 이용이 가능하다. 센텀 생활권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