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빠진 공 신세' 네이버, 최수연 대표 두번째 자사주 물타기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최수연 네이버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네이버 최수연 대표이사가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대표이사 취임 이후 세번째로 주가가 계속 내린 탓에 물타기성 매입이 됐다. 

최수연 대표는 9일 임원 지분 보고를 통해 지난 4일 1244주를 주당 16만원씩 총 2억원을 들여 매입했다고 보고했다. 

최 대표가 대표이사 취임 이후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지난 2022년 3월21일 대표이사 취임 직후 314주를 주당 34만6000원에 매입했다. 

이어 지난해 4월 1026주를 주당 19만4000원대에 매입했다. 

최 대표는 이번 매입으로 총 4474주를 보유하게 됐다. 올 3월말 자사주 상여금으로 3031주를 받은 것이 컸다. 상여금 자사주의 평균 단가는 18만7400원이었다. 

최 대표의 자사주 매입 단가는 계속 낮아졌다. 네이버 주가가 끊임없이 흘러내리면서다. 

9일 종가는 전거래일보다 1.4% 낮은 15만5000원. 지난달 5일 블랙먼데이날 기록했던 52주 최저가 15만1000원보다 2.58% 높을 뿐이다.  

바람 빠진 공처럼 반등 국면에서도 제대로 흐름을 타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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