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황태규 기자| 태광그룹 계열사 티알엔의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가 연말을 맞아 대규모 생필품 기부를 진행했다. 쇼핑엔티는 지난 23일,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 산하 사회적 기업 ‘행복한나눔’을 통해 총 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 품목은 패션잡화, 의류, 건강식품, 뷰티,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행복한나눔의 유통망과 바자회를 통해 전국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일부는 자립지원형 판매 플랫폼을 통해 판매된 후, 수익금 전액 취약계층 자립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활동은 쇼핑엔티가 지난해 체결한 ‘취약계층 자립지원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정기적인 물품 기부는 물론 사회적 기업 후원 등 ESG 기반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쇼핑엔티는 행복한 나눔을 통해 지난 4월 6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고 임직원 참여 바자회를 운영했으며, 11월에는 여성 가장 자립 지원을 위한 자선바자회와 ‘제6회 원더마켓(Wonder Market)’을 후원해 4200만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했다.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쇼핑엔티는 총 6억6800만원 규모의 누적 기부를 달성했다. 김장김치, 건강즙, 난방용품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재능 및 치료비 후원, 아동복지기관 위생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상욱 쇼핑엔티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는 생필품 지원을 넘어, 자립의 기반까지 마련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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