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동복지재단, 15년간 이어온 선행...1억2000만원 플레저박스 전달

산업 | 입력:

울산 소외계층 아동 2000명에 1억2000만원 상당 플레저박스 전달 장애아동 지원 67% 확대… 미혼모 가정 아동까지 품은 나눔

2025년 크리스마스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 전달식 단체 사진. (사진=롯데재단)
2025년 크리스마스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 전달식 단체 사진. (사진=롯데재단)

|스마트투데이=황태규 기자|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23일(화) 크리스마스를 맞아 울산에 위치한 롯데시네마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 전달식〉을 열고, 울산 지역 소외계층 아동 2000명에게 1억2000만원 상당의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크리스마스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 사업은 매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해온 롯데삼동복지재단의 대표적인 연말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전년 대비 장애아동 지원 규모를 약 67%로 확대하고 미혼모 가정 아동을 추가로 선발하는 등 지원 대상을 한층 넓혔다. 또한 아이들의 기호에 맞춘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간식과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용품 세트, 손난로 등의 물품들로 플레저박스를 구성해, 아이들이 보다 풍성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롯데 맞춤형 선물로 마련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한 메시지를 통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이 시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재단이 준비한 이 작은 선물은 올 한 해를 착하게 잘 지냈기 때문에 드리는 것이 아니라, 다가오는 새해에는 왕따 없이 서로를 배려하며 친구들과 잘 지내 달라는 부탁의 마음을 담은 것”이라며 “서로를 존중하고 아끼는 이 약속은 꼭 지켜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 이사장은 또 “이 약속을 소중히 여기고 실천할 어린이들에게 이 선물이 작은 응원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아이들이 기쁨을 나누며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년 크리스마스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 수혜 아동. (사진=롯데재단)
2025년 크리스마스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 수혜 아동. (사진=롯데재단)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