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변화 절실..주가 당분간 횡보 예상-한투

증권 |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2일 SOOP이 내년 변화가 절실하다며 주가는 당분간 횡보 기간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투증권은 SOOP의 부진한 주가가 쉽게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내년 컨센서스 기준 밸류에이션은 역대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짚었다.

국내 개인방송 시장을 양분했던 트위치가 철수했으나 네이버 치지직이 그 자리를 메우며 새 경쟁자로 부상했고, 유튜브를 통한 개인방송이 활성화한 점 또한 SOOP에게는 반갑지 않은 흐름이었다고 밝혔다.

이같은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에 더해 핵심인 플랫폼 사업부의 성장률 둔화가 겹치고 밸류에이션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투증권은 비교적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광고사업부의 이익 기여 확대와 장기적으로는 동남아 지역에서의 플랫폼 확장 성과 창출이 주가 반등을 이끌 수 있는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주가 반등을 위한 변화가 확인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당분간은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10만5000원과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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