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다가오는 비만·MASH 타임라인..목표가 55만원 상향-현대차證

증권 | 입력:
한미약품 본사 전경
한미약품 본사 전경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현대차증권은 18일 한미약품이 비만과 MASH 치료제 개발로 가치가 올라오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40만원에서 55만원으로 38% 상향조정했다.

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지난 10월 국내 임상 3상 데이터를 발표, 40주 시점에서 체중 감량 효과 및 우월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내년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며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MASH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MASH 환자 대상 임상 2b상 진행 중으로 12월 말 임상 종료 예정이라며 내년 초 탑라인 데이터 확인이 가능하고, 파트너사 머크(MSD)의 기대치도 높은 상황으로 다음달 JPM헬스케어컨퍼런스에서 머크의 개발 현황 발표가 기대된다고 했다.

현대차증권은 한미약품은 비만과 MASH 파이프라인의 임상 개발 마일스톤이 목표대로 성과를 달성하고 있으며, 비만 경쟁 시장에서 LO(기술수출계약)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