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아웃도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내년 1월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열리는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제산악연맹(UIAA)과 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공동 주관하며, 2026년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주왕산면 얼음골 일원에서 열린다.
노스페이스는 2011년 첫 대회 후원을 시작한 이후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지원해오며, 국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성장과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TNF ATHLETE TEAM) 소속 선수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대회 남자 리드 부문 우승자인 이영건 선수는 홈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2연패를 노리고 있으며, 두 차례의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우승을 포함해 10회 이상의 우승을 차지한 신운선 선수도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펼칠 예정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노스페이스는 앞으로도 아웃도어∙스포츠 저변 확대 및 발전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다양한 종목의 발전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섬세한 지원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2005년 업계 최초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을 창단해 아이스클라이밍 이영건, 신운선 선수를 비롯해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정지민, 신은철 및 천종원 선수, 트레일러닝 김지섭, 심재덕 선수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