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천안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천안 원도심 상권의 흐름이 다시 크게 변화하고 있다. 교통·관광·지역경제 기능을 통합하는 복합환승센터는 향후 천안역 중심의 유입객 증가와 체류시간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천안시에 따르면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철도, 버스, 택시, 공공자전거 등을 한 공간에서 연계하는 도심형 복합교통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천안역은 전국 주요 권역과 수도권을 잇는 교통 요충지로,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간 이동 편의성과 방문 수요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복합환승센터 조성이 유입형 상권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이동 인구 증가, 관광객·출장 수요 확대, 교통 접근성 향상 등이 맞물리며 단순 이동을 넘어 ‘머무르는 수요’가 발생하는 구조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간 천안역 일대는 도시재생 사업과 교통 인프라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며 공공·민간 투자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여기에 복합환승센터까지 더해지면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소비 패턴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천안역 맞은편 초역세권에 위치한 스카이애비뉴몰 역시 변화의 수혜가 예상되는 핵심 상권으로 평가된다. 역과의 뛰어난 접근성으로 유입객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복합환승센터 조성으로 이동 동선이 재편되면 상가 접점 또한 확대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천안역세권의 교통·도시 기능이 재정비되면서 원도심 상권의 부활과 신흥 소비축으로의 변화가 빨라지고 있다는 평가다.
부동산 관계자는 “유동인구 증가와 체류시간 확장은 상가 수익성과 직결되는 요소”라며 “복합환승센터와 인접한 스카이애비뉴몰은 향후 관광·출퇴근·생활 소비까지 다양한 수요를 한 번에 흡수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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