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강민주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차기 회장 후보로 진옥동 현 신한금융 회장을 단독 추천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회추위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각 후보의 성과, 역량, 자격요건 부합 여부에 대해 종합 검증했다. 이어 개인별 발표 및 면접 절차 등을 거쳐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로 진 회장을 선정했다.
회추위는 지난 9월부터 수차례 회의를 거쳐 후보군을 압축해 왔다. 최종 후보군에는 진옥동 현 신한금융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를 비롯해 외부 후보 1명(비공개 요청)이 포함됐다.
회추위는 "금융의 기존 질서가 재편되는 최근의 경영환경에서 그룹의 도전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비즈니스를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곽수근 신한금융 회추위원장은 “진옥동 후보가 회장에게 요구되는 통찰력, 도덕성, 전문성, 조직 영향력을 두루 갖춘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재무 성과를 이끌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 등 내실 경영을 추진해 온 점도 주요 판단 기준이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진 회장을 차기 회장 내정자로 재선임하는 안을 상정해 의결한다. 진 회장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고 이후 3년간 2기 체제를 이어가게 된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