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침수피해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도봉구서 헌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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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1일 서울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주거환경 개선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도봉구 침수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헌정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용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이광회 해비타트 사무총장, 조성호 서울시 주택정책관.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1일 서울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주거환경 개선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도봉구 침수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헌정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용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이광회 해비타트 사무총장, 조성호 서울시 주택정책관.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와 민관협력으로 추진 중인 '주거안심동행'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도봉구 침수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헌정식을 진행했다.

1일 열린 헌정식은 서울시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 15개 가구 가운데 침수로 큰 피해를 겪은 중증장애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조성호 서울시 주택정책관, 이광회 해비타트 사무총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해 주거취약계층이 새롭게 일상을 시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번 지원 대상은 중증장애인 자녀와 함께 생활하는 가구로, 반복된 침수로 인해 생활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된 상황이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내부 공간 전체를 보수하고 환풍기를 신설하는 등 리모델링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했다. 개보수된 집을 확인한 보호자는 침수 이후 열악했던 환경을 떠올리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지난 6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에서 서울시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건축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지난 6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에서 서울시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건축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시와 함께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이 용산구에 이어 도봉구 등 총 15개 가구에서 성과를 확인한 점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1월 서울시의회, 한국해비타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서울시 내 취약가정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호 가구(강남구)를 시작으로 올해는 구로구, 금천구, 중랑구 등 4개 가구를 개보수했으며, 지난 6월에는 임직원 봉사단이 현장을 찾아 직접 건축 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대와 상생을 실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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