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발라드 1위 등극…‘불후의 명곡’ 무대로 여운 남긴 감성 보컬

사회 |박지환 | 입력 2025. 10. 28. 10:30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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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투데이=박지환 기자| 가수 김기태가 스타트렌드 투표에서 13만 39표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노래가 끝나도 여운이 남는 목소리, 1위는 누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김기태는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보이며 일간 첫승을 거뒀다.

그는 지난 25일 네이버 TV에 공개된 KBS2 ‘불후의 명곡’ 남진 편에서 ‘빈 잔’을 열창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절제된 에너지로 완성된 무대는 보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자막에는 “김기태는 목소리로 표현하고, 보이는 건 댄서와 함께 준비한 ‘빈 잔’”이라는 문구가 더해져 그의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무대가 끝나자 객석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고, 김기태의 진심 어린 노래는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꾸준히 회자됐다.

팬들은 “그의 목소리는 노래가 아니라 감정 그 자체다”, “한 소절만 들어도 마음이 움직인다”는 반응을 보이며 감동을 나눴다.

▲인기투표 순위 (10월 27일) ⓒ스타트렌드
▲인기투표 순위 (10월 27일) ⓒ스타트렌드

김경호, 전설의 록 감성으로 2위

2위는 김경호로 7만 8,669표를 기록했다. 오랜 시간 록 음악의 대명사로 불리는 그는 특유의 고음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여전히 건재함을 증명하고 있다. 베테랑다운 무대 장악력과 변치 않는 카리스마가 그의 꾸준한 인기 비결로 꼽힌다.

정동하·황가람·이기찬, 감성과 실력의 조화

3위는 정동하(3만 9,713표)로, 진주 콘서트에서 공개한 리메이크 신곡 무대가 화제를 모았다. 섬세한 기타 연주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4위는 황가람(1만 5,842표)으로, 사랑스럽고 밝은 무대 매력으로 꾸준한 지지를 얻었다.

5위는 이기찬(1만 5,276표)으로, 오랜 시간 변치 않는 감성 보컬의 상징으로 자리하고 있다.

6~10위, 개성파 보컬들의 존재감

6위부터 10위에는 이솔로몬, 양준일, 박창근, 소향, 김동현이 이름을 올렸다.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음악적 색깔로 사랑받으며, ‘여운이 남는 목소리’라는 주제에 걸맞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감성과 진심이 만든 순위

이번 스타트렌드 투표 결과는 단순한 인기 경쟁이 아닌, '노래로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보여주는 무대였다. 김기태의 1위는 진정성 있는 보컬이 시대를 초월해 감동을 준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김경호와 정동하를 비롯한 상위권 보컬리스트들 역시 각자의 방식으로 음악의 깊이를 더하며, 감성 중심의 무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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