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홀딩스, 바이오 성과 주목..목표가 2.1만→2.8만원 상향-IBK

증권 | 김세형  기자 |입력
오리온그룹 지배구조도 2025년 6월 현재
오리온그룹 지배구조도 2025년 6월 현재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IBK투자증권은 20일 오리온홀딩스에 대해 바이오 사업 성과에 주목할 만하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만1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오리온홀딩스는 지주회사로서 제과와 영상, 지주, 기타의 4개 영업단위를 갖고 있다. 이 가운데 기타에 바이오사업이 포함돼 있다. 

오리온그룹의 바이오 투자로 잘 알려진 리가켐바이오는 오리온홀딩스의 주력 자회사 오리온의 홍콩 자회사가 최대주주다.

오리온홀딩스의 바이오 사업은 오리온바이오로직스를 필두로 중국측과 합작한 두 개 법인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남성현 연구원은 "오리온그룹의 적극적인 바이오사업 투자가 이루어진 지 약 5년이 되어가고 있다"며 "바이오 사업부 투자에 대한 성과는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향후 식품 사업부와 더불어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기대했다. 

치과질환치료제와 대장암 체외진단, 결핵백신 사업을 기대되는 바이오 사업 성과로 꼽았다. 

치과질환 치료제 관련, 지난 2022년 11월 설립된 오리온바이오로직스의 성과를 소개했다.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치과질환(시린이, 충치, 치주질환) 전문치료제에 대한 소비재 제품 및 전문의약품 상용화를 위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시린이 치료0제 국내 임상 2b상을 완료, 미국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라고 소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내년 초 기능성 치약을 동남아시아에 출시할 것으로 보이고, 이를 통해 소비재로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혀ㅆ다. 

대장암 체외진단 관련해서는 "지노믹트리에서 기술을 이전 받아 중국에서 체외진단키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중국 국영제약기업인 산둥루캉의약과 합작법인을 설립했고, 품목허가를 신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대장암 체외진단 제품 양산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

하고. 산둥루캉의약의 영업망을 기반으로 관련 영역을 넓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핵백신 관련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중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는 사업부"라며 "중국 정부의 결핵 발병률 감소를 위한 정책적 드라이브 속에 최근 중국의 정책과제로 선정되면서 약 30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개발하고 있고, 중국 국립흉부병원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소개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