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구주택총조사 콜센터 가동...외국어 상담원 · AI 기술 확대

사회 | 입력:
국가데이터처 안형준 처장(가운데)이 2025 인구주택총조사 콜센터 개소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데이터처)
국가데이터처 안형준 처장(가운데)이 2025 인구주택총조사 콜센터 개소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데이터처)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국가데이터처(안형준 처장)는 16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콜센터 개소식을 열고, 상담 시스템 전반을 최종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콜센터는 10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24시간 운영되며, 전문 상담원과 AI 기술을 이용해 국민들의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하고 전화조사를 실시하는 등 응답 가구가 조사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스템점검은 오는 10월 22일부터 시작되는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조사기간 동안 국민 불편과 민원 응대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국가데이터처는 이번 조사에서는 영어, 중국어는 물론 베트남어 전담 외국어 상담원을 확대하고, 보이스봇(말로하는, 누르는 ARS), 챗봇, STT(Speach To Text) 등 AI 기술 이용한 다양한 상담 채널을 도입했다. 또한 상시 응대 체계를 갖추고 민원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인구주택총사에 참여하는 응답자는 콜센터(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전화조사를 예약할 수 있다. 예약 후에는 원하는 시간에 본인 확인(조사안내문의 주소, 참여번호)을 거쳐 조사를 진행하면 된다. 

한편, 콜센터 상담원이 모두 통화 중이거나 부재중(근무시간 외)일 경우, 문의자가 전화번호를 남기면 상담원이 발신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전화 발신(당일 또는 익일 오전)할 예정이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 대상 가구는 모바일, PC, 전화, 방문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 참여와 관련해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 콜센터로 연락 바란다”라며, “한분 한분의 대답이 대한민국에 좋은 답이 될 수 있도록 국민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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