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LIG넥스원과 펩트론 등 9개 종목이 8월 MSCI코리아 리뷰에서 편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하나증권은 미국 동부 시간 8월8일 오전 발표되는 8월 MSCI코리아 리뷰의 핵심은 한국 편입 종목 수의 증가 가능성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추정했다.
코스피가 3000선을 넘어서는 랠리를 펼치는 가운데 이번 리뷰에서는 편입 종목이 늘 것으로 봤다. 탄핵 정국이 증시를 감쌌던 지난 2월에는 무더기 편출이 이뤄진 바 있다.
이경수 연구원은 "지난 5월 대비 8월 MSCI KOREA의 가격 기준인 현재 시점의 선진국시장 대비 한국의 초과성과(USD 기준)는 8.3%p로 MSCI KOREA 종목 수는 기존 81개에서 87개까지 6개 증가할 것"이라며 "올 2월 MSCI 리뷰에서 한국의 종목 수가 11개 감소, 당시 선진국대비 한국지수 성과는 -8.6%p였다"고 밝혔다.
9개 종목이 편입되고, 3개 종목은 빠질 것으로 봤다.
신규 편입 가능성이 높은 순서로 LIG넥스원, 효성중공업, 두산, HD현대미포, 현대건설, 펩트론, 한화솔루션, 삼성증권, 파마리서치 총 9개 종목이 꼽혔다. 펩트론과 파마리서치는 코스닥 종목이다.
특히 펩트론은 장기지속형 약물 플랫폼 개발 바이오로 릴리와의 비만 치료제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 올려왔고, 최근 동일 기술을 적용한 전립선암 치료제 복제약이 국내 품목허가를 받으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7조원 안팎의 몸집으로 코스닥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 연구원은 "종목 수와 무관하게 시가총액 및 유동시총 요건 기준 등 자력으로 편입될 수 있는 종목은 LIG넥스원, 효성중공업이고 그 다음부터는 종목수에 따라 편입 확률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반대로 LG이노텍, CJ제일제당, SKC 총 3개 종목은 기준을 하회하면서 편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 연구원은 "8월 리뷰일 전후로 이번 편입 종목 후보 중 편입되지 못한 종목군과 현재 기준 차상위 후보인 키움증권, LS, HD현대마린솔루션 등은 11월 MSCI 편입 기대감이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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