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전력기기 호황에 황제주됐다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효성그룹 계열사 효성중공업이 전력기기 호황을 타고 황제주에 등극했다. 

14일 오후 2시46분 현재 효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3.27% 오른 101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 LS일릭트릭과 함께 전력기기 3인방으로 평가받아왔다. 특히 막내로 평가돼왔으나 7월 랠리를 펼치며 엘에스일렉트릭을 제쳤다. 

시가총액 면에서 HD현대일렉트릭이 16조로 가장 크고, 효성중공업은 9조4000억원 안팎, 엘에스일렉트릭은 7조9000억원 안팎을 보이고 있다. 

하나증권은 지난 10일자 보고서에서 전력기기 호황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효성중공업의 목표주가를 120만원으로 기존의 두 배로 끌어 올렸다. 

하나증권은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봤고, 창원 본사 증설이 완료되었고 2026년 미국 멤피스에서도 증설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북미 시장 추가 증설도 검토 중이라고 향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하나증권은 특히 제품에 대한 수요는 견조한 반면 생산업체 증설은 더디기 때문에 공급자 우위 시장이 지속될 수밖에 없고 외형 성장에도 마진은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며 해외법인의 현지 수주 및 생산 확대로 관세 불확실성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영업 외적인 불안 요인도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고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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