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테크 포럼’ 성료…"글로벌 에너지 기술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이재수 기자 | 입력 2025. 06. 22. 12:14
삼성E&A 남궁 홍 대표이사 사장이 삼성E&A 테크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삼성E&A 남궁 홍 대표이사 사장이 삼성E&A 테크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E&A)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삼성E&A가 에너지 분야 글로벌 파트너사와 국내외 협력사 등 140여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삼성E&A 테크 포럼(SAMSUNG E&A Tech Forum)'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GEC(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사우디 아람코(Aramco), 엑슨모빌(ExxonMobil), 페트로나스(Petronas) 등 글로벌 발주처를 비롯해, 하니웰 유오피(Honeywell UOP), 존슨 매티 (Johnson Matthey), 지다라 (Gidara), 넬(Nel), 카본 클린(Carbon Clean), 베이커 휴즈(Baker Hughes) 등 글로벌 에너지 혁신기업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 수도 약 500여 명에 달했다.

올해 포럼은 ‘기술의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는 주제로 에너지 전환, 친환경, 혁신 기술, 금융 등 각분야 전문가들의 기술 솔루션 발표와 패널 토론,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됐다.

삼성E&A 테크 포럼 행사 전경 (사진제공=삼성E&A)
삼성E&A 테크 포럼 행사 전경 (사진제공=삼성E&A)

행사는 남궁 홍 대표이사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E&Able(이네이블)과 AHEAD(어헤드)로 대표되는 회사의 미래 기술 로드맵 발표가 이어졌다. 이네이블 전략은 빠르게 에너지 전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며, 어헤드 전략은 EPC 수행 체계에 디지털 전환(DT), 자동화,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지속적인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네이블 세션에서는 넬이 그린수소 솔루션 ‘컴퍼스H2’를 소개했으며, 하니웰 UOP, 카본 클린, 스반테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탄소포집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했다. 존슨 매티는 SAF 시장 전망과 추진 전략을, 삼성E&A 환경기술센터는 수처리 순환경제 모델을 각각 발표했다.

어헤드 세션에서는 삼성E&A의 설계·조달·시공(EPC) 전 과정에 적용된 혁신 수행 모델과 적용 사례, ECA(공적수출신용기관) 금융을 활용한 프로젝트 전략, CCGT+CCS 복합 기술 수행 사례 등이 발표됐다. 행사장 내 전시 공간에서는 삼성E&A가 개발·투자 중인 다양한 혁신 기술도 선보였다.

삼성E&A는 2023년 ‘앞선 기술로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하는 엔지니어링 회사’라는 비전을 발표하고, 에너지 전환 시대를 위한 근본적 체질 변화를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혁신 기술 기반 차별화된 수행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에너지 전환 분야 기술 개발·투자, 파트너십 등 미래 준비를 본격화했다. 또 지난해 사명변경에 이어 SAF(지속가능항공유) 분야 첫 진출, 중동 최초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 참여, 글로벌 수소기업 넬 지분 인수 등 성과를 거두며, 에너지 테크 리딩 기업으로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부터 삼성E&A 테크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남궁 홍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탄소포집, 그린수소, e-Fuel, Waste to SAF 등 에너지 전환 솔루션뿐만 아니라,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EPC 수행 혁신에 이르기까지 생산적이고 실질적인 토론을 펼쳤다”라며, “이번 포럼에서 기술과 기술, 기업과 기업의 연결이 내일의 혁신으로 이어져 시장을 선도할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가 탄생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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