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아동보육시설에 최신 학습용 가구와 대형가전을 기부하고, 시설보수 등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CLS는 지난 19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꿈이 있는 마을(사회복지법인 이웃과함께)’을 방문해, 책상과 책장 세트 26개, 의자 9개, 식당용 테이블 및 의자 세트(40인석), 대형 세탁기·건조기 각 2대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다.
‘꿈이 있는 마을’은 보호자가 없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양육시설로, 교육과 돌봄을 함께 제공하며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노후화된 가구와 부족한 생활집기 등으로 생활과 학습 환경에 불편을 겪어왔다.
CLS는 이번 기부를 통해 아동들의 공부방과 식당 등 주요 생활 공간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날 CLS 임직원 약 20명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남녀 생활실 청소, 야외 평상 페인팅, 시설 보수, 주변 환경 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CLS와 전국 쿠팡친구 캠프의 사원대표들이 뜻을 모아 기획했다.
CLS는 지난해 양로원 기부 및 봉사활동에 이어 올해부터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활동을 확대하며 ESG 경영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CLS 관계자는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CLS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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