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 서울·인천서 2872억 잇단 수주…수도권서 존재감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연세대 국제캠퍼스 기숙사, 면목본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연이어 확보

HS화성 대구 본사 전경
HS화성 대구 본사 전경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대구에 본사를 둔 HS화성이 5월 한 달 동안 서울과 인천에서 3건의 건설 프로젝트로 작년 연간매출액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을 수주하며수도권 건설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HS화성은 전날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연세사이언스파크(YSP) 기숙사 신축공사와 서울 면목본동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를 잇따라 발표했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건립될 기숙사는 지하 1층에서 지상 15층 규모로, 연면적은 2만9755㎡에 달한다. 총 수주 금액은 약 770억 원이며, 이 중 HS화성은 90% 지분에 해당하는 693억 원을 수주했다. 해당 공사는 오는 7월 착공하여 2027년 8월 완공될 예정이다.

서울 면목본동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면목동 1526번지 일원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 규모의 아파트 32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계약 금액은 1084억1100만 원으로, 이는 HS화성의 작년 연간 매출액(6127억8000만 원)의 17.7%에 해당하는 상당한 규모다.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또 다른 면목동 정비사업인 ‘면목본동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사업은 면목동 109-18번지 일대 9845.30㎡ 부지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4층 규모의 아파트 31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수주 금액은 1040억900만 원에 이른다.

HS화성은 지난해부터 서울 면목동 일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면목동 127-26번지 일원의 ‘면목역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총 공사비 689억3600만 원 규모의 지하 2층에서 지상 10층 아파트 267가구 건설 사업을 확보한 바 있다.

HS화성 관계자는 "이번 잇따른 수도권 수주는 HS화성이 수도권 건설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적인 수주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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