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팬들이 인정한 전장 설계자…이번에도 1위

사회 |박지환 |입력
김동욱(출처=나무위키)
김동욱(출처=나무위키)

|스마트투데이=박지환 기자| 5월 7일 디시트렌드 발로란트 부문 인기투표에서 김동욱은 461표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발로란트 팬들이 또 한 번 김동욱(Kally)의 이름을 선택했다. 이날로 일간 10관왕을 달성한 그는, 날카로운 에이밍과 흐름을 뒤집는 결정력을 무기로 팬들의 신뢰를 다시 확인받았다. 특히 최근 경기에서 보여준 오퍼 플레이는 단순한 득점원이 아니라, 전장을 설계하는 포지션 리더로서의 진가를 증명했다.

2위는 정재성(Foxy9)으로 358표를 획득했다. 치밀한 타이밍 조율과 에임 유지력이 강점인 그는 최근 빠르게 팬덤을 넓히며 상위권을 굳히고 있다.

▲인기투표(5월 7일) ⓒ디시트렌드
▲인기투표(5월 7일) ⓒ디시트렌드

박현호(Felix)는 319표로 3위, 고영섭(Sylvan)은 314표, 박태양(Gravity)은 310표를 얻으며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6위부터 10위는 채정무(GangPin), 윤태희(Flicker), 차일환(AcMe), 강동호(DH), 고재혁(C1ndeR)이 올랐다.

상위권 투표 결과는 김동욱의 확고한 1인자 체제를 중심으로, 발로란트 팬덤 내 전반적인 세대 교체 흐름을 함께 보여줬다. 정재성과 박현호 등 2~5위 그룹도 근소한 표 차를 보이며 치열한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300표대 중후반에 집중된 득표 양상은 중위권 선수들의 도약 여지를 남기며, 다음 투표 결과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