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이동의즐거움(대표이사 손민수)은 모바일이즐(구 캐시비) 교통카드 이용 고객에게 SKT의 유심 무상교체 후 서비스를 차질 없이 이용하도록 다양한 채널로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동의즐거움은 지난 25일부터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인 '모바일이즐'을 통해 유심 교체 전에 필수로 해야 할 절차를 홈페이지, 공식 SNS, 앱 푸시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교통카드 잔액 보관을 유심 교체 전에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유심을 교체한 후 기존에 설정한 부가서비스도 다시 등록해야 한다.
모바일이즐을 이용하는 고객은 유심 교체 전 모바일이즐 앱에서 ‘USIM 잔액이전’ 서비스를 통해 기존 교통카드 잔액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 새 유심으로 교체한 후 ‘잔액 이전 받기’ 기능을 이용해 별도의 환불이나 재충전 없이 보관한 잔액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유심을 교체하면 모바일이즐 카드번호를 새로 발급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 등록한 소득공제 신청, 어린이·청소년 교통 할인, 충전 결제수단 등 각종 정보가 초기화되기 때문에 부가서비스 설정을 다시 등록해야 한다.
특히 K-패스를 이용하는 경우 새로 발급한 모바일이즐 카드번호를 K-패스 홈페이지나 앱에 재등록해야 한다.
손민수 이동의즐거움 대표이사는 "고객들이 유심 교체 과정에서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사전 조치사항 안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안정적이고 즐거운 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이즐 사용 방법 및 자세한 안내는 모바일이즐 앱 또는 이즐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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