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부모님께 큰절 올린 함영주 회장..하나금융, 효 콘서트 2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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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9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열린 효(孝) 콘서트 무대에서 그룹 임직원과 그 부모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출처: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9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열린 효(孝) 콘서트 무대에서 그룹 임직원과 그 부모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출처: 하나금융그룹]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9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가정을 달을 앞두고 직원 가족 초청 ‘효(孝)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나금융 효 콘서트는 그룹 관계사 직원을 격려하고, 직원을 뒷받침한 직원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가족 초청 행사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효 콘서트에서 관계사 CEO(최고경영자)와 함께 직원 부모님에게 큰 절을 올렸다. 

함영주 회장은 “부모님의 희생과 헌신,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에 지금의 저와 여러분은 물론 오늘날의 하나금융그룹이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가정의 행복이 직장에서의 몰입과 성과를 창출한다는 생각을 갖고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자랑스런 하나인과 하나가족을 통한 지속성장의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 효(孝) 콘서트 공연 현장 [출처: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효(孝) 콘서트 공연 현장 [출처: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회장의 현장주의 경영철학에 따라 영남, 호남, 충청 등 지역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올해 효 콘서트를 2회로 확대했다. 지난 12일 서울에 이어 19일 대전에서 효 콘서트를 두 차례 열었다.

대전 효 콘서트에 국내 최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이 추억의 명곡으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또 그룹 관계사 직원과 부모님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통화’ 인터뷰 영상을 공개해, 임직원과 가족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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