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증시, 10% 폭락 출발..일본 6%, 한국 5% 급락

경제·금융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한국과 일본에 이어 대만 증시도 여지없이 무너졌다. 

7일 오전 10시13분(한국 시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볻 9.69% 떨어진 1만9235.0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앞서 증시 폭락이 예상되자 대만 금융당국은 11일까지 공매도를 금지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하지만 먼저 개장한 한국과 일본 증시가 폭락하면서 그같은 조치는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서킷 브레이커가 나란히 발동된 한국과 일본 증시는 개장 1시간 여가 흐른 현재 여전히 급락세다. 

니케이225 지수는 6.41%, 토픽스지수는 6.79% 폭락한 상태다. 다만 장 초반에 비해서는 다소 낙폭을 줄였다. 

한국 시장은 낙폭을 줄이지 못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5.09% 떨어진 2339.96포인트, 코스닥 지수는 658.21포인트로 4.25% 떨어진 상태다. 

이날 급락세는 미국 정부가 9일로 예고했던 상호관세를 그대로 강행할 것임을 밝히면서 촉발됐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폭락하면서 주말새 반전을 기대했으나 유화적 제스처는 나오지 않았다. 

미국 증시가 이미 기술적으론 과매도권에 진입했다는 평가도 나오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에서 변화가 보이지 않는한 꼬인 실타래를 풀기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론이 득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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