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MTS·HTS 1시간 장애..상호관세 공포 분위기에 불만 속출

경제·금융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키움증권을 이용하는 주식투자자들이 3일 오전 한 시간 남짓 매매시스템 먹통에 증시에 대응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미 상호관세 발표가 촉발한 공포 분위기가 장을 지배하는 가운데 MTS와 HTS만 바라만 봐야했다. 키움증권 종목토론방에는 불만이 속출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과 HTS(홈트레이딩시스템)가 개장 직후 오류가 발생하며 매수와 매도 체결이 정상 작동하지 않다가 오전 10시10분께 정상화됐다. 

다른 증권사 MTS, HTS에서는 오류가 발견되지 않은 만큼 키움증권 자체 전산시스템 문제로 추정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오류가 발생하자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현재 현재 영웅문S#을 통한 주문 처리가 원활하지 않다(장내채권 포함)"며 "다른 매체를 통해 주문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이어 오전 10시10분께 재차 공지를 통해 "현재 주문 불안정 현상은 정상화됐다"며 "오픈 API 포함해 전체 조치 완료됐다"고 안내했다. 

증권사들의 MTS 및 HTS 오류는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에 증권사들은 로그기록과 정상화 이후 실제 주문 여부 등 기 마련된 기준에 따라 피해보상 조치를 취하고 있다. 다만 주문 의도 만으로는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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