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UAM 시범사업 준비 지자체에 최대 10억 지원...11부터 공모 시작

사회 | 이재수  기자 |입력
UAM 참고 이미지 (사진=국토교통부)
UAM 참고 이미지 (사진=국토교통부)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의 상용화를 위래 전국적으로 지역 시범사업 계획수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토교통부가 '2025년 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를 7일 지자체 및 도심항공교통 추진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11일부터 두 달간 공모를 진행한다. 

7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설명회는 △ UAM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 절차 안내, △ 제출 서류(사업계획서 등) 작성 안내, △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일부 지자체에서 UAM 도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체적으로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등 선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재정적 부담과 전문성 부족 등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왔다. 

국토부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UAM 도입을 위한 기반을 튼튼히 마련하고, 성공적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여건에 적합하고 실현가능하며 시행 효과가 큰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 방향 설정과 인프라 구상 등 지자체의 시범사업 준비를 재정적, 정책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6월 10일까지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평가를 거쳐 8~9월 중 2개 내외 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는 UAM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 방향 및 서비스모델의 타당성, 현장 여건을 고려한 버티포트 건설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정된 지자체에 사업당 최대 10억원까지의 국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도적, 기술적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컨설팅도 계획하고 있다. 

김흥목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한국은 글로벌 도심항공교통 기술 개발과 시장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면서, “지역시범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첫 공모가 국민의 생활에 이로움을 줄 수 있는 도심항공교통 서비스를 발굴하고 도입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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