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 '최고의 목소리' 트롯女 인기투표 1위

 

|스마트투데이=박지환 기자| 3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트로트 여자 가수 인기 투표(3월 4주차)에서 홍지윤이 35,922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홍지윤은 3관왕에 오르며 뜨거운 팬심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그 뒤를 이어 오유진(30,671표), 송가인(30,194표)이 나란히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치열한 삼파전을 펼쳤다.

 

홍지윤 (35,922표)

사랑스럽고 청아한 음색, 무대 위 안정된 가창력으로 폭넓은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홍지윤이 1위를 기록했다. 팬덤 '윤짱지구대'는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운 홍지윤 가수님 언제나 응원합니다”등의 메시지로 변함없는 지지를 보냈다.

오유진 (30,671표)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맑은 음색으로 주목받는 오유진은 2위에 올랐다. '평생 응원합니다'라는 응원 문구처럼 두터운 팬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

송가인 (30,194표)

트로트 대표 아이콘 송가인은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으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팬들은 “변함없이 응원한다”며 송가인의 존재감을 굳건히 지켜냈다.

은수형 (18,854표)

곡과 목소리가 ‘찰떡’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4위에 오른 은수형은 최근 감성 짙은 무대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신흥 강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전유진 (16,459표)

청초한 이미지와 또렷한 음색으로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전유진은 5위를 기록했다. 향후 순위 상승 가능성도 주목된다.

3월 4주차 디시트렌드 트로트 여자 가수 인기 투표 결과

 

이번 투표는 홍지윤, 오유진, 송가인 세 명의 강자가 박빙의 접전을 펼친 가운데, 홍지윤이 1위로 마무리하며 트로트 팬심의 중심에 우뚝 섰다. 특히 1위부터 3위까지는 5천 표 이내의 근소한 차이로, 다음 투표에서는 순위 변동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중위권에서는 은수형과 전유진의 경쟁이 인상 깊었고, 강혜연·김다현·양지은 역시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번 투표는 디시트렌드 웹사이트에서 진행되었으며, 팬들의 한 표 한 표가 소중한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좋아하는 트로트 가수를 더 높이 올리고 싶다면, 매주 진행되는 투표에 빠짐없이 참여해 응원의 힘을 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