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삼양식품 김정수 부회장이 지난해 회사로부터 18억 7651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2023년 보수 23억 2300만원보다 약 4억 4649만원 감소한 수치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삼양식품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2억 5000만원과 상여 6억 2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518만원을 받았다.
김 부회장의 2023년도 상여금은 11억 5000만원이었으나, 2024년에는 성과급 산정기준이 변경되면서 6억 2500만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삼양식품 측은 "2024년 경영성과급 산정 기준은 재무지표(매출, 영업이익 등) 60%, 전략지표(중장기 전략 기반) 40%의 비중으로 평가지표를 구성하여 LTI 지급 방식에 의거하여 기준 연봉의 0~50% 내에서 지급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의 급여는 2023년 11억 5000만원에서 지난해에는 12억 5000만원으로 소폭 인상됐다.
삼양식품 측은 김 부회장의 연봉 산정 기준에 대해 "주주총회에서 결의한 이사보수 한도 내에서 이사회 결의에 따라 직급, 근속기간,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보수 금액을 산정했다"며 " "경영 전반을 총괄하며,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Global 사업 확장,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전략 브랜드 강화, 미래 산업을 대비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의 성과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양식품 미등기 임원 11명의 지난해 총 보수는 19억 600만원으로 나타났다. 김 부회장 개인 보수 총액과는 불과 1.1억원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임원 개인 평균 급여는 1억 7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0%가 줄었다.
임직원 평균 급여는 5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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