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슈퍼개미 형인우,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추가 투자..보유 지분 15.51%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알테오젠 투자로 유명한 형인우 스마트앤그로스 대표가 코넥스 상장사인 엔솔바이오사이언스 투자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형 대표는 20일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주식 16만9308주(1.28%)를 주당 1만8450원에 매입했다고 보고했다. 31억원을 투입했다. 

형 대표의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지분은 이에 지난 2월 14.23%에서 15.51%로 늘었다. 

형 대표는 지난 12월 엔솔바이오사이언스에 100억원을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투자키로 하면서 연을 맺었다. 

지난 1월엔 휴메딕스가 김해진 엔솔바이오사언스에 행사한 55억원 상당의 풋옵션 물량을 대신 사들이면서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했다. 

증자 참여와 풋옵션 물량 인수로 형 대표는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지분 14.23%를 취득했고, 이번에 추가로 장내매수했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경북대 컴퓨터공학 공학사와 충남대학교 컴퓨터과학 이학석사, KAIST 생물정보학 공학박사 학위를 가진 김해진 전 충남대 생명정보학 겸임교수가 2001년 설립한 바이오 회사다. 

단백질과 단백질간의 상호작용(Protein-Protein Interaction, PPI)을 조절하는 숏(Short) 펩타이드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한다. 퇴행성디스크질환 치료제 P2K(Peniel2000, 브니엘2000), P2K 적응증 확대(P2K-IE),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E1K(Engedi1000, 엔게디1000), 항암제 병용 치료제 C1K(Charis1000, 카리스1000) 등 4개의 핵심 임상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형인우 대표는 1972년생으로 최근 암 진단으로 일선서 물러난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처남이다. 삼성SDS, 한게임, 네이버, 카카오 등 IT 업체들을 거친 뒤 투자회사 스마트앤그로스를 설립했다. 

특히 알테오젠 투자로 유명하다. 형 대표는 지난 2020년 5월 알테오젠 5.04% 보유를 보고했다. 이전부터 알테오젠에 투자해온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8월6일 블랙먼데이 때 급격한 변동에서 알테오젠 주식을 일부 매도하기도 했으나 지난해 11월 특허 이슈가 발발하면서 주가가 급락하자 배우자와 함께 6만2000주를 매수하면서 알테오젠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형 대표는 특수관계인들을 포함해 현재 알테오젠 주식 272만4000주(5.11%)를 보유중이다. 19일 종가 기준 가치는 1조1400억원 상당이다. 

한편 스마트앤그로쓰는 지난 7일 현재 알테오젠을 필두로 에브리봇,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알토스바이오로직스, 엠투웬티, 다이아윙스, 굿럭컴퍼니, 케이에스비튜젠, 레디큐어, 오플렉스,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에 투자하고 있다. 대다수가 바이오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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