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에 특별공로금 85억 포함 280억 지급..분가 격려금?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조현상 HS효성그룹 회장
조현상 HS효성그룹 회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효성이 지난해 분가한 조현상 HS효성 회장에 280억원을 보수로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금 172억원에 특별공로금 85억원이 더해졌다. 

13일 효성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효성은 지난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조현준 그룹 회장에 91억8300만원을 지급했다. 급여 58억원에 상여로 34억원을 지급했다. 

1년 전인 2023년 급여 48억원, 상여 20억원 등 총 68억원을 지급했던 것에 비해 35% 안팎 급증했다. 

그런 가운데 조현준 회장의 둘째 동생 조현상 HS효성 그룹 부회장에게는 280억원의 보수가 지급됐다. 조현상 부회장은 전년 효성에서 57억원을 받았다. 

조현상 부회장은 지난해 효성첨단소재(현 HS효성)을 주력으로 일부 계열사들을 HS효성그룹으로 분가했다. 효성에서는 6월말로 사임했다. 6개월 동안의 급여로 20억원이 지급됐고, 상여는 3억원이 지급됐다. 

여기에 종종 퇴직 임원에게 기업들이 지급하는 특별공로금 85억원, 그리고 퇴직금 172억원이 지급됐다. 

효성은 특별공로금 관련, "재임 중 효성의 사업경쟁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과 신규사업 투자 및 인수 합병에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며 특히 "2017년부터는 전략본부장과 총괄사장으로서 그룹 전반의 사업을 이끌며, 기존 사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신소재인 탄소섬유와 아라미드를 중심으로 신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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