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오는 7월부터 전세자금대출의 90%까지만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주택신용보증기금(HF),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보증보험(SGI) 등 보증3사의 보증비율이 100%에서 90%로 떨어지면서, 당국은 전세대출을 조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27일 발표한 2025년 가계부채 관리방안에서 전세대출·보증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서울보증보험이 오는 7월부터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현재 100%에서 90%로 낮추기로 했다.
현재 주택신용보증기금만 90%를 보증하고 있는데, 3사 모두 90%로 보증비율을 일원화하기로 했다.
특히 보증 3사는 가계부채와 부동산시장 상황에 따라 수도권 보증비율을 추가로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과도한 전세대출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부추기고, 집값도 부채질한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정부는 보증 3사의 연간 보증 규모를 면밀히 점검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7월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전세대출을 보증할 때, 임차인의 상환능력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주금공·서울보증과 같이 소득심사체계를 도입한다.
전세물건지 심사도 강화하기로 했다. 보증 한도를 산정할 때, 선순위 주택담보대출 여부를 확인하고, 악성임대인인지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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