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조직도(2025년 2월)..비이커 사업부 격상

글로벌 |김세형 |입력
2025년 2월 조직도
2025년 2월 조직도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삼성물산이 지난 12일 공시한 주주총회소집공고에 첨부된 2025년 2월 조직도다. 

1년 전인 2024년 2월과 비교할 때 부문 아래 실과 사업부에서 일부 변화가 생겼다. 

삼성물산은 건설 부문, 상사 부문, 리조트부문, 패션부문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건설 부문에서는 DxP사업본부가 해외영업실로 변경됐다. 또 품질실이 새로 생겼다. 

상사 부문은 안전환경센터가 신설됐고, 에너지 사업부 아래 있던 프로젝트팀이 폐지됐다. 

2024년 2월 조직도
2024년 2월 조직도

에버랜드를 핵심으로 하는 리조트 부문에서는 사업부 조직의 변화가 없었다. 

패션부문에서는 남성복사업부와 여성복사업부가 각각 남성/컨템(컨템포러리)사업부와 여성/컨템사업부로 이름을 바꿨고, 기존 해외상품1사업부와 해외상품2사업부가는 해외상품사업부로 통합됐다. 

대신 비이커(BEAKER)사업부가 신설됐다. 비이커는 패션 부문의 편집숍이다.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였다. 삼성물산은 비이커를 현재 리테일 플랫폼으로 정의하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비이커 사업부가 생기면서 브랜드 이름을 딴 패션 부문의 사업부는 기존 빈폴, 8세컨즈와 함께 3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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