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임종훈 대표이사가 사임, 임 대표의 모친인 송영숙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한미약품그룹은 지난해 초부터 가족간 경영권 분쟁에 돌입했다.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이 그간 경영해왔으나 형제인 임종윤 사장과 임종훈 사장이 반기를 들었다.
형제는 지난해 초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리하면서 이사회에 입성했으나 분쟁은 끝이 나지 않았다.
결국 형제와 손을 잡았던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모녀와 손을 잡으면서 분쟁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말 장남 임종윤 사장이 지분을 매각하면서 뜻을 굽혔다. 차남 임종훈 사장은 이후에도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직을 고수했으나 결국 이날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근 1년 간 진행돼온 가족간 분쟁이 사실상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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