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4분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 미국 등 서구권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784억81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79.6%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컨센서스 802억원에 2% 가량 미치지 못했다.
매출은 1조917억원으로 17.9% 증가했다. 이는 컨센서스 10269억원보다 6.3% 많다.
다만 순손익은 462억3000만원의 적자를 냈다. 전년에는 382억3000만원의 흑자를 냈다.
연간 매출은 3조8851억원으로 5.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205억원으로 103.8%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4분기 국내매출은 전년대비 2.4% 감소했으나 해외매출은 서구권 및 기타아시아 매출이 고성장하면서 48.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관련해서는 "국내사업 영업이익은 데일리뷰티 부문이익이 증가했으나 화장품부문 이익 감소로 전년 대비 31% 감소했다"며 "해외사업 영업이익은 서구권 중심 주요브랜드가 고성가를 내고, 중화권 영업적자가 축소됐으며 여기에 더해 코스알엑스 실적 편입 효과로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2023년 4분기 337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던 해외사업 영업이익이 지난해 4분기에는 429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국내 화장품 영업이익은 2023년 4분기 479억원에서 지난해 4분기 313억원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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