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인텔이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갔다. 트럼프 2기 미국의 반도체 제조 업체라는 점이 부각됐다.
뉴스1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인텔은 7.20% 급등한 22.48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인텔은 6.07% 급등했었다.
이는 전전일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파리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서밋 연설에서 "미국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는 가장 강력한 AI 시스템이 미국에서 설계되고 제조된 칩으로 미국에 구축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등 대부분 미국 반도체 회사가 반도체 설계만 하고 대만 TSMC 등에 위탁 생산을 하는 데 비해 인텔은 반도체를 직접 생산한다.
이에 따라 밴스 부통령 발언으로 인텔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로 인텔은 간만에 급등했었다.
밴스 호재가 이틀 연속 지속되며 인텔은 이틀 연속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이틀간 급등했음에도 지난 1년간 49% 정도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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