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 인도 시장 비즈니스 본격화...첸난이에 '수리-부품센터' 오픈

글로벌 |이재수 |입력
강태영 원강 대표. (사진제공=원강)
강태영 원강 대표. (사진제공=원강)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주)원강(대표 강태영)이 인도 첸나이에 첫 수리-부품센터를 공식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원강은 현지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도 DCS Techno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 이번 수리-부품센터를 설립했다. 본격적인 센터 오픈에 앞서 2025년 1월부터 예비 운영을 진행하는 동안 다수의 건설 업체들이 서비스를 요청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사인 ㈜유진이렉션개발산업의 이영종 대표가 직접 기술 지도를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며 신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강태영 ㈜원강 대표는 "인도 시장은 원강에게 매우 중요한 전략적 시장"이라며 "DCS Techno와의 협력을 통해 인도 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지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인도 시장에서 원강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강은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Total Foundation R&D Center(연구소장 허엽)에서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6건의 특허와 국내외 상표권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ISO 9001, 14001, 45001 인증을 획득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원강은 국제 건설장비 전시회인 BAUMA, CONEXPO 등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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