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KB국민은행은 22일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하는 제5회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에 KB아이사랑적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사회 취약계층, 금융소비자와 상생하는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정기적으로 발표한다.
이날 우수사례로 선정된 KB아이사랑적금은 KB국민은행의 워킹맘 직원들이 직접 기획한 출산·육아 친화적 상품이다. 자녀 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최대 연 4.0%포인트 더해, 양육가정의 목돈 마련을 지원한다.
KB아이사랑적금의 기본금리는 연 2.0%로, 우대금리 최대 연 8.0%포인트를 더해 최고금리 10.0%를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 지원보호 대상자 증빙자료 제출 시 우대금리 연 1.0%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해, 취약계층 혜택도 강화했다. KB아이사랑적금은 5만좌 한정으로 출시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KB아이사랑적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8월 서울시와 맺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힘을 모아 소상공인 육아휴직자 대체인력비, 아이돌봄서비스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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