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정공, '주가 폭등' 한화엔진 지분 5% 매각한다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인화정공이 한화엔진 지분 5%를 매각키로 했다. 한화엔진은 최근 대규모 수주 속에 주가 폭등세를 연출해왔다. 

인정공은 오는 16일 한화엔진 주식 414만2000주, 4.96%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키로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15일 종가 기준 1087억원 규모다. 

매각단가는 수요예측 결과에 맞춰 정해진다. 16일 장 개시전 매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인화정공은 경영효율성 제고 및 자금 확보 차원에서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매각 뒤 414만3765주(4.97%)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인화정공은 당초 한화엔진의 최대주주였다. 지난 2023년 7월 한화그룹에 당시 HSD엔진을 매각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지분 일부는 남겨둔 상태였다. 

한화에 인수된 이후 이름을 한화엔진이 된 이 회사는 조선사업 호황과 함께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7일 아시아 지역에 6292억원 규모 선박용 엔진을 공급하는 역대 최대 주문을 따내기도 했다. 

7일 이후 15일까지 하루도 쉼없이 엿새 연속 올랐다. 주가 상승률은 41%에 달한다. 

인화정공은 불특정 다수에 매각할 계획으로 한화엔진 주가에는 다소 부정적 영향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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