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DB금융투자는 21일 KB금융 기업분석을 개시하면서 KB금융을 은행 최선호주(Top Pick)로 꼽았다. 아울러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2만원을 제시했다.
나민욱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은행업 보고서에서 "큰 틀에서 주가는 환율 방향성에 따라 움직이겠으나 환율 하락 시 은행 중 가장 탄력적인 주주환원율 상향이 가능하다"며 "2025년 이익성장률 전망치 6.7%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최선호주(Top pick)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4분기 순이익 전망치로 7,509억원을 추정했다. 이는 컨센서스(증권업 전망치 평균)를 7.3% 웃도는 실적이다.
나민욱 연구원은 "CET1비율(보통주자본비율) 13.8%의 견고한 펀더멘털은 대외변수에도 기대를 충족할 수준의 주주환원을 시행하는 원동력이 될 전망"이라며 "환 변동이 제한적일 시 명목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수준의 RWA(위험가중자산) 관리가 가능하다면 무난히 주주환원율 상향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나 연구원은 "오히려 환율이 하락한다면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주주환원율 50% 달성의 여지가 있다"며 "주주환원정책이 매년 말과 상반기 말 자본비율에 근거한다는 점에서 상반기까지 환율 추이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