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돕는 생활가전 설 선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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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민족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명절 선물을 찾는 이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설날은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명절인 만큼 부모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효도 선물의 수요가 높아진다.

다양한 카테고리의 선물들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가전 선물은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명절에 가중된 가사노동으로 피로해진 부모님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 실용적이다. 

20일 가전 업계에 따르면 올해도 일손을 돕는 다양한 생활가전들이 효도 가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 명절 음식물쓰레기 한 번에 처리 가능

명절에는 온 가족이 모여 식사를 하고 차례상을 차리느라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하기 마련이다. 이로 인해 명절이 끝난 이후에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도 덩달아 증가하기 일쑤다. 이때 음식물처리기 하나면 추운 날씨에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는 수고로움 없이 손쉽게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스마트카라, ‘블레이드X’
스마트카라, ‘블레이드X’

스마트카라의 ‘블레이드X’는 명절에 발생한 많은 양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기에도 넉넉한 5L 대용량 제품으로 음식물처리기 최초로 듀얼 처리모드를 적용해 표준모드와 강력모드 두 가지 모드로 사용 가능하다. 강력모드 사용 시, 기존 음식물처리기로는 처리할 수 없었던 치킨 뼈나 게 껍데기 같은 딱딱한 부산물도 처리가 가능해 편리하다. 

‘블레이드X’는 어떤 음식이든 터치 한 번이면 평균 2시간 30분~4시간 만에 한 줌의 가루 형태로 만들어주며, 자체 설계한 BLDC 메인 모터를 적용해 기존 모터 대비 수명, 마찰 소음, 전기 효율 등 전반적인 성능을 높였다.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자식 락 기능을 탑재해 음식물 보관 시에는 손쉽게 오픈이 가능하며 처리 중일 때는 자동으로 잠김 전환되도록 설계돼 기계 조작이 서툰 노인이나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서 사용하기에도 안전하다. 

◆ 설거지 고민 한 번에 해결 가능

명절 연휴 설거짓거리는 명절 증후군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다.  장시간 서서 설거지를 하다 보면 손목부터 허리, 무릎 등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식기세척기는 명절 효도 가전으로 손꼽힌다.

LG전자의 ‘LG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는 100℃ ‘트루스팀’ 기능이 특징으로 상부, 하부, 전면 세 방향에서 고온 미세 스팀이 분사되어 위생적인 식기 세척이 가능하다.

응축건조, 자동 문 열림, 열풍 단계를 통해 잔여 물기 없이 식기 건조를 완성시켜주는 3단계 ‘트루건조’ 기능도 탑재했다. 14인용 전 모델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적용으로 열풍모델 일반코스 1회 사용 시 약 98원의 전기료가 발생한다. 

◆ 직배수 기능으로 관리까지 용이

다양한 형태로 진화 중인 로봇청소기는 높은 인기를 자랑하며 효도 가전에서 필수 가전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에는 걸레질까지 가능한 제품도 출시되고 있어 집안에서 움직이지 않고 로봇청소기 하나로 명절에 많은 사람이 다녀간 후 남은 먼지 및 얼룩을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로보락, Qrevo Pro 직배수 스테이션
로보락, Qrevo Pro 직배수 스테이션

로보락의 ‘Qrevo Pro 직배수 스테이션’은 지난해 출시한 로보락 Qrevo Pro 모델의 강력한 청소 성능에 직배수 기능을 더해 더욱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로봇청소기다.

자동 물 공급 및 배수 기능으로 물통을 관리할 필요 없이 장시간 청소를 지속할 수 있으며, 7천Pa(파스칼)의 하이퍼 포스(HyperForce) 흡입력과 플렉시암(FlexiArm Design) 엣지 물걸레 시스템을 탑재해 강력한 진공 및 물걸레 청소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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