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6일(현지시각)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DJSI 월드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다.
미국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글로벌은 이날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함께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DJSI 평가를 발표했다.
하나금융그룹이 3년 연속 편입된 ‘DJSI 월드 지수’는 대상 기업 중 상위 10%에 속한다. 하나금융은 ▲손님만족도 ▲리스크관리 ▲안전·보건 ▲인권 ▲정보보안 등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DJSI 월드 지수’ 3년 연속 편입은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이행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의미 있는 결과다”며, “하나금융그룹은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해마다 그룹의 ESG 활동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ESG 성과를 화폐 가치로 측정한 ESG 임팩트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작년 ESG 임팩트 보고서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ESG 활동으로 총 5조4,072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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