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11월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서울 평당(3.3㎡) 분양가는 4700만원을 넘어섰고, 수도권 및 지방 아파트 분양가도 역대 최고가를 갈아 치웠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6일 발표한 11월 말 기준으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577만1000원, 3.3㎡당 1907만8000원으로, 전월 대비 0.22% 상승했다. 전년 동월(2023년 11월) 대비로는 11.36% 상승한 수치다.
서울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1428만원으로 전년 동월 1034만7000원 대비 38.01% 급등했다. 3.3㎡로 환산하면 4720만7000원에 달한다. 수도권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2906만1000원으로 전월 대비 0.20% 하락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43% 상승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3.3㎡당 1972만6000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6.31% 상승했고 지방은 전년 대비 20.% 상승한 1493만2000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로 나타냈다.
HUG관계자는 "전국적인 분양가 상승세 속에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3.3㎡당 1907만8000원으로 한달 만에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고 말했다.
11월 전국 민간아파트의 신규 분양세대수는 총 1만3217세대로, 전년 동월(1만8728세대) 대비 29% 감소했다. 수도권은 9376세대로 전년 동월 대비 494세대 증가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1734세대가 감소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의 신규 분양세대수는 1616세대로, 전년 동월 대비 2180세대 줄었고, 기타 지방은 2225세대로 전년 동월보다 3825세대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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