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시니어 금융골든벨 개최...1등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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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8일 서울 은평구 역촌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골든벨 행사. 참가자 80명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 우리금융]
지난 11월 28일 서울 은평구 역촌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골든벨 행사. 참가자 80명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 우리금융]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어르신 약 300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은평구, 중구, 중랑구 등 노인복지관 6곳에서 운영하는 교육공간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터’ 수강생을 대상으로 교육 마지막 과정으로 금융 퀴즈대회를 열었다.

퀴즈를 맞힌 어르신들에게 마사지기를 비롯한 상품을 선물했다. 특히 1등 상으로 내년 교육과정 보조강사 채용 혜택을 내걸었다.  

골든벨 대회 1등을 차지한 참가자는 “그동안 기초반, 심화반 수업을 모두 들으며, 모바일뱅킹도 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내년엔 보조강사가 되어 내가 배운 것들을 비슷한 눈높이에서 설명하도록 열심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의 시니어 세대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6개월간 어르신 약 850명이 총 176회에 걸쳐 스마트폰 활용, 모바일뱅킹, 금융사기 예방, 챗GPT 활용 등을 학습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내년에 추가로 조성되는 5개 배움터에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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