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신반포2차·마장세림 재건축사업 동시 수주...수주 누적 6조원 돌파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현대건설)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현대건설)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현대건설이 ‘신반포2차아파트’와 ‘마장세림’ 재건축정비사업을 동시에 수주하며 2024년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6조원을 돌파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일 열린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조합(조합장 김영일)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73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8층, 9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2,05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단독 입찰에 참여한 현대건설은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설계를 위해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 건축가 2포잠박(2PORTZAMPARC)과 협업했다. 국내 재건축사업 최초로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와의 협력을 통해 한강과 조화를 이루는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강에 접한 길이가 700여 미터에 달하는 입지적 강점을 활용하기 위해 대지 레벨을 높이고 필로티를 적용해 전 세대 100%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지난달 30일에는 마장세림 재건축정비조합(조합장 김성진)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마장세림 재건축사업은 서울 성동구 마장동 748번지 일원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 18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99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마장세림 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사진제공=현대건설)
 마장세림 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매봉산, 응봉산과 청계천, 중랑천 및 한강에 이르는 세 갈래의 물길에서 영감을 얻은 외관을 선보이고, 특히 응봉산의 능선을 형상화한 80 미터 높이에 스카이 커뮤니티를 계획해 입주민들이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중앙에는 대형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순환 산책로와 다양한 수변공간을 특화해 입주민에게 여유롭고 품격 있는 주거 환경을 제안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두 건의 수주를 더해 올해 9개 사업 총 6조 612억 원의 수주고를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에 올라섰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도시정비사업 수주 6조 원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의 신뢰와 선택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진정성 있는 태도로 신뢰받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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