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경기도와 ‘땡겨요’ 공공배달앱 협약

경제·금융 |입력
신한은행 임수한 디지털솔루션그룹 부행장(왼쪽)이 지난 11월 29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처: 신한은행]
신한은행 임수한 디지털솔루션그룹 부행장(왼쪽)이 지난 11월 29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처: 신한은행]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1월 29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중개수수료율을 2%로 낮게 유지하고 있는 ‘땡겨요’를 경기도 민관협력 배달앱으로 선정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경기도와 협업해 공공배달앱의 한계를 보완하고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경기도 가맹점에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지원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한다. 또 ‘땡겨요’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다음 달 첫 영업일에 4천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서 ‘경기도 지역사랑 상품권’ 결제 기능을 탑재하고, 경기도민들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해 소상공인과 상생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표방해,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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