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젊어보이려면 수염자국 없애는 영구 제모 필수

산업 |김윤진 |입력
JMO피부과 고우석 대표원장
JMO피부과 고우석 대표원장

|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남자들도 피부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피부과에서 관리받는 남성들이 많아졌다. 

울쎄라, 써마지 등 레이저 기기를 이용한 피부관리 시술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러한 피부관리 시술들은 멈추는 순간부터 피부노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계속해서 피부관리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이에 반해 수염 영구제모는 영구적인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한 사이클의 레이저 시술로 끝이 난다. 영구 제모 이후에는 수염 자국이 없어지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젊어보인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남자의 얼굴에서 3분의 1에서 많게는 절반 정도 면적에 수염이나 털이 자리잡고 있다. 털은 멜라닌 색소로 이뤄진 거대한 색소 덩어리라고 할 수 있다. 레이저 영구 제모를 통해 이러한 색소 덩어리를 영구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얼굴 색이 밝아지고 깨끗해져 어려보이는 것이다. 피부 진피층의 기미, 잡티, 색소 등을 제거하기 위해 꾸준하게 치료해야 하는 레이저 미백 치료와 같은 원리지만 효과가 영구적이라 비용 대비 효율성이 매우 높다.

다만 레이저 시술로 영구적인 제모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통상 4~6주 간격으로 평균 5~6회 정도 한 사이클의 치료 과정이 필수적이다. 특히 개인마다 피부 타입, 털의 밀도, 굵기, 피부색 등이 천차만별로 다르기 때문에 개인별 맞춤형 치료를 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획일적으로 동일하게 치료하는 일반적인 양산형 수염 제모 시술로는 영구적인 효과를 얻을 수 없다. 수염 부위는 영구제모가 되지 않으면 아무런 효과가 없는 ‘All or Nothing(올 오어 낫씽)’의 극명한 결과 차이를 가져오므로 맞춤형 1인 의사 책임 시술제를 시행하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

JMO피부과 고우석 대표원장은 “수염 영구제모 시술은 각각의 환자를 면밀하게 파악해서 시술 계획과 시술 강도를 정해야 하기 때문에 같은 레이저 기계를 사용하더라도 시술 의사의 노하우가 중요하다”며 “한 명의 의사가 한 사이클의 레이저 제모 시술 전체를 책임져야 하는 난이도가 높은 시술이지만 시술 이후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젊어보이는 효과가 증폭되기 때문에 시술 후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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