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서울시는 '성수전략정비구역 덮개공원 및 수변공간 명소화 아이디어 공모전'의 결과 총 20개의 우수 제안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는 성수전략정비구역을 한강과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활기차고 혁신적인 수변문화 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9월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도시·건축·조경 분야의 학생뿐만 아니라 전문가, 일반시민 등이 참여해 △성수와 한강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입체적 공간계획 △수변공간 명소화를 위한 문화관광 콘텐츠 및 특화시설 △덮개공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 등을 포함해 성수전략정비구역을 더욱 매력적이고 활기찬 공간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창의적인 구상을 제시했다.
건축·도시계획·조경·토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창의성 △적합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점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지평의 공원(The Boundless Flow of Nature)’ △‘SEONGSU ON CLOUDS NINE’ △‘Wave of Hangang’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상 3개, 장려상 4개, 가작 10개 작품이 함께 선정됐다.
‘지평의 공원’은 서울숲과 뚝섬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유연한 동선 계획을, ‘SEONGSU ON CLOUDS NINE’은 한강변의 9가지 테마공간으로 다양한 활력 공간을 담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Wave of Hangang’은 자연 친화적인 공원 조성을 통해 한강의 생태적 특성을 복원하려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한편, 지난달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시민 투표에는 총 927명이 참여한 가운데 ‘SEONGSU ON CLOUDS NINE’이 419표(35.1%)로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을 성수전략정비구역 수변공간 기본계획에 반영해 실제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던 공모전이었다"며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수변공간 명소화를 위한 창의적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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