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은행연합회는 지난 22일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제19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인 금융감독원 금융공모전은 국민의 이해를 높인 금융교육 우수 사례와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다.
은행연합회는 이번 공모전에서 지난 2022년 2월 시작한 은행연합회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의 ‘시니어디지털금융교육(내 손안에 은행 등)’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모바일뱅킹이 낯선 고령층도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생활을 누리도록 돕는 양질의 금융교육 콘텐츠로 평가받았다.
1차년도인 올해 4월까지 수도권 지역 노인복지기관 40개곳에 속한 65세 이상 고령층 교육생 총 5,129명에게 현장 교육 320회를 진행했다. 이번 달 재개한 2차년도 사업은 더 많은 시니어가 참여하도록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은행들과 함께 시니어 맞춤형 교육·서비스 기회를 폭넓게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중심의 금융 환경에서 소외되는 세대 없이 모두가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뱅크잇(BANKiT)은 ‘은행(BANK)를 통해 나눔을 잇(iT)는다’는 의미의 은행연합회의 디지털 기반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대중의 참여(좋아요·공유·댓글) 시 은행권 재원으로 캠페인별 수혜처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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