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 이사 선임 대결 임시주주총회 내년 1월 연기

글로벌 |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씨티씨바이오는 이사 선임을 위해 소집한 임시주주총회를 내년 1월21일로 연기한다고 20일 공시했다. 

당초 다음달 19일 예정이었다. 

임시주주총회는 최대주주 파마리서치와 이민구 회장 등 현 경영진간 표대결이 예정돼 있다. 

파마리서치는 김신규 현 파마리서치 대표이사와 김원권 파마리서치 경영전략 본부장을 이사 후보로 올렸고, 이민구 회장측은 자신과 함께 주근호 씨티씨바이오 국내영업총괄사장을 후보로 올린 상태다. 감사 후보 역시 양측이 따로 제안했다. 

파마리서치는 자회사 플루토와 함께 씨티씨바이오 주식을 매집, 최대주주에 올랐다. 하지만 이민구 회장 측이 반발하면서 경영권은 장악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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